예스오일, 주유소 대출자금 30억 확보
예스오일, 주유소 대출자금 30억 확보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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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3,000만원까지 무담보 대출

국내 석유류전자상거래 B2B사이트 (주)코러스닷컴에서 운영중인 예스오일(대표 양만희)이 종합금융사인 삼성캐피탈 측으로부터 무담보 대출자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캐피탈은 예스오일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춰 개발된 아하오일론 상품을 통해 업체당 무담보로 3,000만원까지 원클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주유소의 현금유동성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출자금 확보로 현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신호탄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구매처는 이 상품을 통해 예스오일의 공급처에서 석유제품을 배달 받고 대금은 일주일 내에 결제하면 된다. 따라서 일반 주유소에서는 당장 현금 없이도 적기에 제품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삼성캐피탈 등 종합금융사들이 석유B2B 사이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대출규모보다는 B2B업체가 금융시스템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스오일은 올해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변화시키면서 맞춤형 전략적 계획을 구축하여 삼성캐피탈과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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