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차 중전기기 기술개발 49억 지원
올 1차 중전기기 기술개발 49억 지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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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업체 확정… 7개 업체 기술평가 신용대출 이용

올해 제1차 중전기기 기술개발 자금으로 총 49억2,100만원이 지원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조충휘)는 지난달 30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01년 제1차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지원 신청과제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기술개발과제는 ▲ (주)신효, 362kV/800kV 초고압 차단기용 HYD-Drive 개발 ▲ (주)에이티티알앤디, 산업용 Switched Reluctance Motor 개발 ▲ (주)동해, 무정전 Slim형 이동식 공사용 변압기 개발 ▲ (주)경안전선, 중어뢰 유도용 통신케이블 개발 ▲ (주)운영, 대용량 DC Solid State Relay 개발 ▲ (주)씨에스, 차세대 휴대용 무공해 자연에너지의 전기에너지 변환 및 공급장치 ▲ 옵니시스템(주), 도전방지용 다세대 전자식 전력량계 ▲ 인텍전기전자(주), 고용량 38kV급 Auto-Recloser 개발 ▲ (주)유성테크놀러지스, 고효율·고역률 산업용 정류장치 개발 ▲ (주)덕양전설, 지능형 가로등 개발 ▲ (주)신명전기, 고효율 전폐형 전동기 개발 등 11개 과제에 총 49억2,1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업체는 진흥회와 기금지원 업무협약이 체결돼 있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평가사업을 이용해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지원이 확정된 11개 사업자 중 7개 업체에서도 이 제도를 신청해 이용했는데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기술평가에 따른 신용대출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개발자금은 융자기간 2년거치 3년 분할상환에 융자금리 연 5%의 조건으로 해당 중소기업에 지원된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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