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열처리공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은 열처리업계의 기술개발 투자 및 기능인력양성 촉진을 위해 실시되며, 업체 및 개인 부문에서 기술이 우수한 기업체와 기능이 뛰어난 현장 종업원에게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산자부장관상, 노동부장관상 등 포상이 수여된다.
열처리기술은 산업전반에 걸쳐 필수불가결한 기반기술이나 먼지, 소음, 고열 등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산업재해 다발로 일반인들이 취업을 기피하고 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3D업종으로 인식돼 취업을 기피하고 있는 이 분야 전국 10,000여 종업원에게 명예와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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