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2일 인도 뭄바이 항만공사가 발주한 6천만달러 규모의 해저 파이프라인 교체공사 수주 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뭄바이 항구의 정유기지와 인근 섬을 연결하는 송유관 5.2㎞를 교체하는 것으로 8∼42인치 파이프를 이용, 라인을 6중으로 설치하는 작업이라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현대측은 해저 파이프 부설전용 바지선을 투입, 내년 4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에너지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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