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황도 매각 논의 시작
진황도 매각 논의 시작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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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분매입 의사 있다’
한난, ‘지급보증 한계 있다’
진황도동화열전유한공사의 지분 매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한난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측에서 진황도동화열전유한공사에 대해 ‘지분매입의사는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적자 해결방안으로 제기됐던 지분 매각 안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됐다.

한난은 중국 측의 매입의사에 대해 ‘지급보증 한계선은 있다’며 지분매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현재 진황도동화열전유한공사 지분매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진황도동화열전유한공사 매각 논의는 향후 한중간 외교채널을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난은 지난 해 11월 제4차 한·중 경제협력위원회에서 진황도동화열전유한공사의 사업 누적적자 해결방안을 안건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중국 측에 서면으로 한난 입장을 전달했다. 당시 중국 측은 ‘적극 검토해보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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