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電 6개 발전社 초대사장 선임
韓電 6개 발전社 초대사장 선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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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6개 발전회사 초대사장이 선임됐다.
한전은 지난 23일 발전회사 창립총회를 열고 수력원자력발전자회사를 포함한 6개 발전회사의 사장과 감사,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발전회사 초대사장은 한국남동발전(주)에 윤행순 사장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주) 김봉일 사장, 한국서부발전(주) 홍문신 사장, 한국남부발전(주) 이임택 사장, 한국동서발전(주) 이상영 사장, 한국수력원자력(주) 최양우 사장 등이다.
6명의 사장은 3명의 전문경영인과 현직 한전 임원 1명, 전직 한전 임원 2명이다.
또한 6명의 감사와 13명의 상임이사도 선임됐다.
감사의 경우 한전의 현직 경영진이 1명이고 나머지는 행정 및 입법기관에서 행정경험을 갖춘 인사를 선임했다.
13명의 상임이사는 전원 한전 내부에서 승진 발탁됐다.
사장 선임은 지난달 공모에 응모한 41명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사장후보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해 추천한 2배수 가운데 6명을 확정한 것이다.
이번 사장 선임 심사에는 전력산업구조개편과 민영화 필요성에 대한 신념, 경영혁신 의지, 경영능력과 경험, 도덕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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