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사업 ‘춘추전국시대’
CES사업 ‘춘추전국시대’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4.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년 1338G㎈/h+571㎿ 확대
CES사업이 2011년까지 꾸준하게 확대 보급됨에 따라 ‘민간사업자 춘추전국 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최근 소형열병합사업자인 삼성에버랜드 및 삼성테크윈도 “CES사업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참여하겠다” 고 밝혀 CES업계의 판도를 변화시킬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보인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기술제휴 방식이든 단독사업권 취득의 방식이든 CES사업에 진출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사당지구는 케너텍, 대구죽곡지구는 대구도시가스, 광명역세권은 삼천리, 익산배산지구는 익산에너지, 서울강일지구는 대한도시가스, 양주고읍지구는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설립한 경기CES, 천안정수지구는 중부도시가스 등이 사업권을 취득해 기존의 소형열병합사업자 및 도시가스사업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산자부는 최대 열부하 및 발전설비 기준으로 2011년까지 총 1338G㎈/h+571㎿의 CES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같은 CES 확대 보급정책에 따라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존의 소형열병합사업자 및 도시가스사업자 뿐만 아니라 아직 집단에너지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사업자도 CES사업 참여 기회를 가질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 CES사업 대상지역은 열 및 발전 설비용량을 기준으로 내년 ▲대구죽곡지구(19.8G㎈/h+9㎿)  2008년 ▲광명역세권(70.3G㎈/h+29㎿) ▲김포양곡지구(54G㎈/h+23㎿) ▲고양덕이지구(72.4G㎈/h+27㎿) ▲대구금호지구(86.6G㎈/h+27㎿) ▲익산배산지구(53.4G㎈/h+22㎿) ▲ 서울강일지구(31.1G㎈/h+9㎿) ▲ 양주고읍지구(76.5G㎈/h+25㎿) ▲ 천안정수지구(43.4G㎈/h+21㎿) 2009년 ▲김해진영지구(64.4G㎈/h+24㎿) ▲울산송정지구(72.3G㎈/h+26㎿) 2010년 ▲양주광석지구(48.4G㎈/h+20㎿) ▲인천용현지구(118.9G㎈/h+50㎿) ▲오산궐동지구(124.4G㎈/h+58㎿) ▲화성향남2지구(127.6G㎈/h+64㎿) ▲청주성화2지구(37.6G㎈/h+16㎿) 2011년 ▲의정부민락지구(109G㎈/h+52㎿) ▲평택소사벌지구(127.6G㎈/h+64㎿)로 예정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