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인터뷰> 김태수 산자부 대체에너지팀장
<잠깐인터뷰> 김태수 산자부 대체에너지팀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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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대체에너지 중요성 깨달아야”

“국내 대체에너지 산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현황 및 업무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태수 산자부 대체에너지팀장은 신설된지 일주일도 안된 팀을 이끌기 위해 지금도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김태수 팀장은 사실 산업생산기술 분야에서 뼈가 굵은 산업통이다.
최근에는 일본 통산성으로 1년간 파견을 나가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전자상거래에 대해 공부해 오기도 했다.
그러나 김태수 팀장은 일본에서 보낸 1년의 기간이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선 태양광, 전기자동차 등 대체에너지에 관한 특집을 자주 방영해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일반 국민들이 대체에너지 개발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김태수 팀장은 국내 대체에너지 발전을 위해 해야할 일을 깨달았다.
“대체에너지는 기술개발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확고하고 지속적인 정책과 자금이 투여돼야 합니다. 앞으로 우선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한 자금확보에 주력해 기업들이 대체에너지 기술개발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김팀장은 민간의 노력도 강조한다.
“대체에너지 개발 노력엔 민간기업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민간자금이 유입되고 관·민이 함께 힘을 쏟아야만 대체에너지 산업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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