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총회 여파 국제유가 등락폭 크게 반복
OPEC총회 여파 국제유가 등락폭 크게 반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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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유시장의 촉각이 온통 OPEC(석유수출국기구)에 쏠려 있다. 100만배럴 감산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비수기 수요감소 및 유가폭락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PEC 정기 총회를 앞두고, 3월들어 국제 원유가는 OPEC 회원국 석유장관들의 말 한마디에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제 원유가는 석유 비수기를 앞두고 2월 중순부터 빠른 속도로 하락해 배럴당 23달러 근방까지 내려가더니 3월 들어 다시 24달러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23.52달러(2일)에서 24.44달러(9일)로, 지난 한 주 동안 0.92달러 올랐다가 12일부터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 13일에는 전날보다 0.4달러 내린 23.50달러에 마감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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