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이중보온관 40% 공급
한난 이중보온관 40% 공급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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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철강, 입찰 결과 1위 차지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실시한 올해 이중보온관 물량배정 결과 구월철강이 올 물량의 40%를 공급하게 됐다.
구월철강은 지난해 입찰 1위로 선정됐던 정성UFP가 올해도 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위는 광일케미스틸, 3위는 파이프텍코리아, 4위는 정성UFP로 결정됐다. 물량은 예전과 같이 1위 40%, 2위 30%, 3위는 20%, 4위는 10%이다.
구월철강은 1989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지하매설용 스팀 보온관을 독일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해 대전3·4공단 열배관공사에 납품하는 등 그동안 열배관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이태홍 구월철강 부사장은 “지역난방사업의 전망이 밝아 이중보온관 업계의 전망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중보온관 납품업체로서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ESCO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1위로 선정된 정성UFP는 국내 최대규모의 이중보온관 생산설비를 보유해 2004년 설립된 후발주자이면서도 지난해 1위로 선정되는 등 선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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