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CES사업 진출 준비
삼성에버랜드, CES사업 진출 준비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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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는 목적사업에 전기업 및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가해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삼성에버랜드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변경해 발전, 송·배전 및 판매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추가했다. 삼성에버랜드의 이같은 사업목적 추가는 CES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보인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삼성에버랜드가 CES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업계의 소문을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수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CES사업 참여형태는 ‘단독참여, 컨소시엄구성, 직간접참여 방식’을 모두 검토하고 있으며 모두 가능한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해외사업투자에 있어서도 ‘검토중’이라며 ‘현지 에너지원가격 및 기술력 등 종합적인 사업성 검토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삼성에버랜드가 그동안 소형열병합발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 그리고 신뢰도 높은 브랜드가치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설계가 가장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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