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조기송 사장 선임
강원랜드 조기송 사장 선임
  • 김경환 편집국장
  • 승인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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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기 주주총회·제 62차 이사회 결과보고
▲ 강원랜드는 지난 28일 메인호텔 대연회장에서 제 8기 주주총회와 제 6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제학자 조순의 아들인 조기송(57) TCL그룹 총재고문을 선임했다.
강원랜드 신임사장에 조기송씨(사진)가 선임됐다.
강원랜드는 지난 28일 메인호텔 대연회장에서 제 8기 주주총회와  제 6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제학자 조순의 아들인 조기송(57) TCL그룹 총재고문을 선임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주총에서 제 8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의 건을 비롯, 이사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결정의 건, 감사보수한도액 결정의 건 등 모두 4개의 안건을 원안 처리했다.

또 매출액 8470억원(전년대비 10.8% 증가) 당기 순이익 2991억원(전년대비 10.3%증가) 등 제 8기 영업에 대한 보고를 했다.
한편 이익배당으로 주당 530원(106%)에 해당하는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사 선임건은 조기송씨가 참석 주식수 총 1억5533만9699주의 74.4%인 1억1554만8674주의 찬성 (전체 주식수의 54.4% 찬성)으로 의결됐다.
한편, 공공부문 비상임이사로는 정해남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 이사장이 연임되고, 박경희 태백시 부시장이 선임되었으며, 이승락 산업자원부 석탄산업과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이사 후보직을 사퇴하였다.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제 62차 이사회에서는 조기송이사가 제 5대 강원랜드 대표이사로 보임됐다. 서갑석 전 호텔영업본부장의 임기만료로 향후 호텔영업본부장이 선임될 때까지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겸직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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