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에서도 주유소와 같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표준 서비스 모델을 볼 수 있게 됐다.
LG칼텍스가스(사장 구진회)는 전국 120여개 LG가스 직·자영 자동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충전원 서비스 교육 및 서비스 시범을 담당할 ‘LG가스 서비스교육팀’을 업계 최초로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고객이 충전소 방문에서 퇴점에 이르기까지 충전원이 고객에게 제공하게 될 표준 서비스모델(DWS-Drive Way Service)로써 한국가스안전공사의 LPG안전교육과 LG가스 자체 서비스 교육 연구과정을 이수한 충전소 서비스 전문가 집단이다.
서비스 교육팀은 주유소에 비해 위험하고 불친절하다는 평이 나 있는 충전소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청정, 안전 에너지인 LPG의 홍보사절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충전소의 경우 늘어나는 LPG차량에 비해 충전소수가 제한돼 있었고 이로 인해 운전자들이 서비스에 대한 불만요소가 많았었다.
그러나 LG가스는 올해를 ‘고객중심 영업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이번 서비스교육팀의 신설을 계기로 LPG홍보 및 서비스의 부재를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LG가스 최수종 상무는 “서비스 교육팀 신설은 그간의 서비스 부재로 추락된 LPG의 대고객 이미지를 개선코자 하는 LG가스의 새로운 이미지 표현”이라고 말하고 “이 팀의 운용으로 점점 다양화, 고급화돼가는 LPG차량 고객들의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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