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 열량계 개선·이전작업 시행
서울에너지, 열량계 개선·이전작업 시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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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동 방지·사용편리성 향상 기대

 서울에너지(사장 김태곤)가 최근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기존 열량계를 개선, 이전작업 중이다.
서울에너지에 따르면 강서지역의 일부 열량계가 열공급 위치에 설치돼 있어 오작동 등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기존 노후화 된 열량계를 교체하고 열공급 파이프에 설치돼 있는 열량계는 회수파이프로 이전하는 작업을 시행중이다.
서울에너지는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열요금 산정이 가능해 수용가 민원사항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사용편리성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에너지 관계자는 “노원지역의 열량계가 회수관에 연결돼 있는 반면 강서지역 일부 열량계가 공급관에 설치돼 있어 문제의 소지가 있다”며 “올해 내 열량계 교체 및 이전작업을 마쳐 보다나은 고객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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