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달키아社 국내에너지시장 진출 ‘관심’
佛 달키아社 국내에너지시장 진출 ‘관심’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3.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쟝 피에르 드니 회장 15일 방한 투자 계획 밝힐 듯

프랑스 달키아社의 쟝 피에르 드니 회장의 방한이 국내 에너지산업의 민영화와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쟝 피에르 드니 회장은 15일 방한할 예정인데 기자감담회를 갖고 달키아사의 한국 에너지시장 참여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쟝 피에르 드니 회장의 방한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민영화와 관련 주목되고 있다.
연내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는 지역난방공사와 관련 외국기업으로는 달키아사가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쟝 피에르 드니 회장의 방한은 지역난방 민영화 참여를 위한 사전준비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쟝 피에르 드니 회장은 지난해 10월에도 방한해 한전과 지역난방공사 민영화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에너지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큰 한국에 투자할 계획이다”며 “한국을 아시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달키아사는 풍부한 자금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국내 에너지시장의 민영화 참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