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소위원회 내달 7-8개 구성키로
전력소위원회 내달 7-8개 구성키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2.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자원부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및 제5차 전원계획수립과 관련 그동안 운영했던 소위원회를 분야별로 세분화 해 7∼8개 소위원회를 구성, 예년과 달리 세부적인 검토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산자부의 이같은 방침은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향후 전원계획을 전적으로 정부 주관하에 수립·관리해야 하는 상황변화에 따른 것으로 전력정책 분야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예측·분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 구성되는 분야별 소위원회는 각 소위원회의 작업을 통합 조정할 `정책소위원회'를 비롯해 중장기 전력수요를 예측할 `수요예측소위원회' 발전소의 건설과 설비계획을 수립할 `설비계획소위원회'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노형정책등을 맡을 `원자력소위원회' `입지환경소위원회' `기술개발소위원회' `연료분야소위원회'와 별도로 `민자발전추진소위원회'등 7∼8개 위원회가 구성된다.

 소위원회는 이달말이나 내달초 구성돼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는데 정부, 학계, 연구기관, 한전등 관련기관 전문가로 각 소위원회당 10명∼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소위원회는 구성된 후 4∼5월중 수요예측등 주요작업을 마무리해 6월중 5차 전원계획에 대한 시안을 마련하고 7∼8월 사이에 공청회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안에 5차 전원계획을 마무리한다는 일정을 세워 놓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