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파주 500MW급 발전소 건설
한난, 파주 500MW급 발전소 건설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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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연계 네트워크 기반 마련
한난은 경기북부 열공급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파주에 500MW급 중대형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주 중대형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따라 파주 교하, 운정신도시, 고양, 은평뉴타운을 잇는 경기북부지역의 연계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한난은 지난 해 5월 정부의 전력시장 구조개편 중단에 따라 파주사업의 경제성 확보와 종합에너지회사의 기반조성을 위해 파주열병합발전설비 용량변경을 350MW에서 515MW로 증가해 용량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이달 용량변경허가를 취득함으로써 화성 및 파주에 500MW급 중대형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

한난은 파주 교하 및 운정신도시의 5만5862세대와 업무 및 공공용 빌딩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시설로 고양과 은평뉴타운에 260Gcal/h를 연계해 경기 북부지역의 연계 네트워크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대형 발전소 건설을 통한 발전사업 참여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한 종합에너지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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