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석유수입사는 협회 구성을 둘러싸고 대표자 간담회를 여는 등 동분서주해 왔으나 수입사간 가격 분쟁 등 마찰이 끊이지 않아 협회구성이 지연돼 왔다.
최근 석유전자상거래가 활발히 수입사를 끌어들이는 추세에 있고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수입사협회 구성을 지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거대 정유사들의 가격조정에 대응할 수 있는 수입사간 협의체 구성은 수입사간 시장정보교환, 과당출혈경쟁 방지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수입사협회가 구성되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수입사의 꾸준한 물량도입도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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