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CES용 중형CHP 개발
내년 CES용 중형CHP 개발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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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연 2017년 소형열병합 2.7GW 달성위해
에너지기술연구원이 국내기술로 소형CES용 중형CHP를 개발한다.
또 소형열병합발전 확대보급을 위해 지자체 공공건물과 공공섹터에 우선 보급하며 신재생에너지에 적용되고 있는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소형열병합발전사업에도 도입 적용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박병식 에기연 책임연구원은 제2차 전력수급기본목표인 오는 2017년까지 소형열병합발전 2.7GW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및 대형빌딩에 확대보급하고 나아가 지자체공공건물을 비롯해 공공섹터에 우선 보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박 책임연구원은 열병합발전이 폐열을 회수해 재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재생에너지라며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용하고 있는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열병합발전에도 도입 적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에기연은 2007년 수 MW급 가스터빈 CHP, 2008년 수 MW급 열전가변 CHP, 2011년 10MW급 가스터빈 CHP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용량다변화, 연료 다양화, 고효율화 개발차원에서 200kW급 마이크로터빈 CGS에서부터 10MW급 가스터빈 CHP에 이르기까지 가스엔진 및 스털링엔진, 마이크로터빈, 하이브리드 열병합발전 시스템이 개발된다.

이에 따라 국산화기술개발이 기후변화협약 대응 및 에너지원단위 저감에 기여해 오는 2015년 대비 50만TOE가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이렇게 개발된 국산기술은 CES 및 에스코 사업의 기본장비로 활용되며 발전소 부지난 해소와 송전손실 저감에도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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