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구 ‘에너지절약형’ 추진
김포지구 ‘에너지절약형’ 추진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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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태양열·폐기물 소각 폐열 난방에 이용
한난의 집단에너지공급사업지구인 김포지구가 에너지절약형도시로 추진된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지난 9일 행정중심복합도시및 혁신도시, 김포·양주등 제2기 수도권신도시를 에너지절약형도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토공은 고유가에 대비하고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에너지절약형’도시모델을 만들어 행정중심복합도시및 혁신도시, 김포·양주등 제2기 수도권신도시에 적용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김재현토공사장은 행복도시와 혁신도시, 김포등 수도권신도시는 ‘에너지절약형’도시로 설계될 것이라며  ‘에너지절약형’도시가 21세기 새로운 도시모델로 정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무현대통령은 지난해10월5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에서 토지공사의 혁신도시전시관을 순시하면서 김재현토공사장에게 ‘에너지절약형’도시건설을 당부하며 “혁신도시는 ‘에너지절약형’도시가 되도록 연구하고 환경·문화·기술적인 요소들을 잘 반영해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너지절약형’도시에는 물재생시설 이외에도 자연에너지를 활용해 주요시설물에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며 또 폐기물 소각열을 난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너지절약형’도시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의 사용증가로 인한 환경공해를 해소하며 도시내에 투입되는 자원과 에너지를 최소화해 자연친화적이고 에너지가 덜 드는 도시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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