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김명규)는 지난 15일 9% 니켈강 설계완료 보고와 사업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가스공사의 자회사인 한국가스엔지니어링과 영국의 웨소(Whessoe)사가 공동으로 지난 99년 10월부터 2001년 2월까지 9% 니켈강 LNG 저장탱크 설계 기술 작업을 완료함에 따라 국내 기술로 LNG 저장설비의 설계, 건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측은 이번 설계 완료를 통해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온 LNG탱크 설계를 국내 기술진에 의해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외국 저장설비 입찰에도 참여가 가능케 됐다고 설명했다.
<남형권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