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운반기준 준수 `양호
고압가스운반기준 준수 `양호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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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가 충전·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고압가스운반기준 준수상태를 특별점검한 결과 이행여부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4/4분기 동안 고압가스 제조·충전·판매업소 1,740개소, LPG 충전·판매업소 4,516개소 등 총 점검업소 6,256개소의 9,368대 가스운반차량에 대한 점검결과 8,684(92.7%)가 고압가스운반기준을 준수했으며 473개소의 684(7.3%)가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LPG충전소의 경우 502개소의 602대중 55개소의 151대(25%)가 고압가스운반기준을 미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요구됐다.
또 LPG충전소의 충전원 특별교육 이수여부에 대해서는 총 점검업소 2,682명중 90%인 2,421명이 특별교육을 이수했고 10%인 271명이 미이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법 비상용 충전기 판매·진열 여부는 총 683개소 충전소 가운데 불법 비상용 충전기 2개소만이 적발됐으며 불법 비상용 충전기는 5개가 적발돼 불법 비상용 충전기 판매·진열 행위는 거의 근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공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고압가스운반기준 준수상태 등을 확인해 운반차량의 적재함구조 및 기타 부적합사항에 대해서는 행정관청에서 조치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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