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에너지절약 추진사업 효과 커
가스안전公 에너지절약 추진사업 효과 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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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가 98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에너지절약 추진사업으로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산업자원부의 에너지절약 3개년 10% 절감 프로그램에 따라 공사 실정에 맞는 절약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고효율 기자재 교체와 대외 캠페인 등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청사 신축시 설치된 사무실 형광등 일반 반사갓이 노후화로 반사율이 현저히 저하, 고효율 고조도 반사갓으로 교체해 실내격등제를 확립하고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화장실의 세면기 및 샤워기가 로터리 잠금식으로 돼 있어 누수가 발생, 물 절약을 위해 절약형 원터치 수전으로 교체했다. 결과 수도량의 5%정도의 절감효과가 발생했으며 년간 수도요금 1백만원의 절약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낳은 양질의 식사와 서비스를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식당운영의 아웃소싱을 통한 인건비와 수도광열비를 절감코자 실시한 식당외부위탁운영에서 월 평균 약 1백50만원의 수도광열비 절감효과를 봤으며 연간 1천8백만원의 절감효과를 보였다.
한편 공사의 한 관계자는“최근 국제유가 급상승이 경제에 또다른 어려움을 미치고 있고 이에 따른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솔선수범의 필요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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