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인천시·(주)삼천리 합작투자 계약 체결
한난·인천시·(주)삼천리 합작투자 계약 체결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5.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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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에너지 주주사 증자 확정 후속조치
▲ 지난 9일 김영남 한난 사장(좌측),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이영복 (주)삼천리 대표이사가 인천종합에너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지난 9일 김영남 사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이영복 (주)삼천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송도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난과 (주)삼천리는 지난해 6월 각 80억원과 20억원을 출자해 송도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할 인천종합에너지(주)를 설립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가 열원부지(1만831평)를 현물출자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합작투자계약을 통해 각 주주기관간의 출자비율을 확정했다.

이번 합작투자계약 체결로 총 756억원의 자본금 중 한난이 378억원(50%), 인천시가 227억원(30%), 삼천리가 151억원(20%)을 출자하게 된다.
현재 인천시의 현물출자에 대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중으로 기존주주인 한난과 삼천리의 추가출자도 완료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09년 11월까지 200㎿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송도 신도시의 공동주택 5만3000호와 국제비지니스센터, 지식정보산업단지 등의 업무·공공용 건물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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