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원유저장시설 5천3백만배럴, 석유제품저장시설 6백만배럴,LPG저장시설 4백만배럴이 각각추가 증설된다.
정부는 석유위기시의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비축시설의 확충을 추진하고 있는데, 2004년까지 1조4천3백68억원을 투입해 1억배럴의 비축시설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1억6천3백만배럴의 비축시설을 보유할 계획이다.
증설되는 비축시설은 원유가 5개시설 8천7백만배럴(1조6천84억원), 석유제품이 4개시설 9백만배럴(2천5백29억원), LPG가 1개시설 4백만배럴(1천1백55억원)등이다.
이중 금년도에 전남 여수 원유비축시설 3천만배럴, 곡성에 석유제품 비축시설 2백만배럴 등 376억원을 투입해 3천2백만배럴의 비축시설을 준공할 계획으로 이를 상반기에 준공시켜 건설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해 비축기지 등 4개사업에 5백37억원을 투입해 비축기지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기지는 석유제품 1백만배럴 저장시설 건설을 위해 올해안에 부지정지를 완료하고 탱크건설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서산기지는 원유 1천1백만배럴의 저장시설 건설을 위해 용지매입 및 토목공사를 실시하며 여수 및 거제기지의 저장시설 추가건설은 올해 조사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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