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전력선통신인터넷 마을 등장
국내 첫 전력선통신인터넷 마을 등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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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선을 이용해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가정이 등장했다.
기인텔레콤(사장 이기원)은 전력선 통신(PLC)사업의 시범실시로 서초구 서초동 일대 10가구(서초 전력선 통신 인터넷 마을)를 대상으로 1메가bps 시제품을 이용한 시범실시에 들어갔다.
기인텔레콤은 시범실시 지역에 데모하우스를 설치해 실증시험을 하고 있는데 3월 14일 공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전력선 통신사업이 실제로 적용된 것으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인텔레콤의 이기원 사장은 “이번 시험실시 후 5월∼6월경에 2메가bps의 상용화 제품을 선보이고 하반기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이어 “연말에는 10메가bps 이상 35메가bps 시제품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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