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강원 지역본부 및 지사는 세호실업(주)이 이달 하순부터 사업을 개시하며 5월 말까지 검사업무를 이관하게 된다.
대전·충남, 충북·충남북부는 대진산업(주)이 3월 중순부터 검사를 실시하며 이관시기는 5월 말까지다.
대구·경북, 울산, 경북동부는 하나기술개발(주)가 지난 달 말부터, 광주·전남, 전남동부, 전북은 신일가스(주)가 지난 해 12월부터 검사업무를 이미 해오고 있으며, 경남지역본부는 (주)엔케이 신한 SIT가 9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행한다.
구체적인 이관시기는 검사기관의 운영실태를 시·도 업무협의 결과 및 재검사장 임대계약 기간 등을 감안해 지역본부장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민간업체가 검사시설의 현대화를 갖추고 용기의 부식제거, 도색, 잔가스처리 등 검사를 함으로써 정밀화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말하고 “반면 현대화 시설인 만큼 검사비용이 다소 비싸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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