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공사가 1월달 석유제품 평균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구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판매가격 은 ℓ당 114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대전은 대구다음으로 ℓ당 1147원이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대구와 대전의 휘발유 가격이 싼 이유는 수요에 비해 주유소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주유소간 판매가격이 가장 치 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밖에 지역은 1160원 안팎에서 약간씩의 차이를 보였으며 서울은 1165.5원으로 중간수준 대로 나타났다. 제주는 ℓ당 1189원으로 가장 높았다. 제주는 해상운송에 따른 운임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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