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에너지 ‘KG에너지’로 상호 변경
시화에너지 ‘KG에너지’로 상호 변경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5.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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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변용관 대표 선임
KG케미칼은 지난 2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시화에너지를 ‘KG에너지’로 상호를 변경했다. 또 이번 이사회에서 변용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와 관련 KG케미칼은 지난달 31일 시화에너지(주)의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대경기계기술이 보유한 시화에너지의 주식 149만7238주(60.3%)를 전량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

또 인수자금은 유상증자 40억원과 70억원의 사채발행을 통해 기존 차입금 110억원을 상환키로 했다.
KG에너지관계자는 “지속적인 유가상승과 오는 2007년부터 더욱 강화된 환경 규제의 적용으로 인해 향후 지역난방 및 대체에너지에 대한 수요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수배경을 언급했다. 또 “KG케미칼의 시화에너지(주)의 인수는 집단에너지 사업에 진출하기위한 교두보로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KG에너지는 안정적, 효율적, 저렴한 에너지 공급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KG케미칼의 혁신경영 아래 폐열회수를 이용한 열 공급과 지역난방 등의 시설투자와 내실 경영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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