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산기대 열병합 계약
삼천리·산기대 열병합 계약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5.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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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하는 기술교육플라자 건물에 가스엔진 1기 설치
삼천리(대표 이영복)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신축중인 산학협동 기술교육 플라자 건물에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설치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GE-Jenbacher사의 가스엔진(846kW)이 설치될 예정인 이번 열병합발전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대학교 부속건물에 적용되는 사례로 연간 운영비 절감 및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삼천리는 기대하고 있다.

2006년 12월 준공 예정인 한국산업기술대 산학협동 기술플라자는 산·학·연의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를 위한 건물로 삼천리가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는 물론 보급 활성화 정책에도 부응하게 됐다.

한국산업기술대 기술교육플라자는 앞으로 설치되는 열병합발전시스템을 통해 평상시에는 한전 전기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전력요금을 절감하고 정전시에는 비상부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더불어 상용발전시 발생되는 배열을 증기 및 온수로 회수하여 냉난방 및 급탕에 공급하여 쾌적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등 연간 1억5천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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