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사장들의 아름다운 나들이’
‘주유소 사장들의 아름다운 나들이’
  • 김화숙 기자
  • 승인 2005.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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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사장, 무의탁 독거노인 봉사활동

현대오일뱅크 자영 주유소 사장들은 지난 10일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 10여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오일뱅크 강남소매본부 곽광진 상무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의 대상 주유소 최국순 대표 등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자영주유소 사장 7명이 참여했다.
주유소 사장들은 인천 가정동 소재의 대한성공회 푸드뱅크 서인천지부를 통해 70대 후반 80대 초반의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와 빨래 등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유소 사장들은 부모님 같은 독거노인들에게 자식처럼 다가가 상당 시간 말 동무가 돼 주기도 했다. 혼자 사는 독거노인의 적적함을 달래주는 것이야말로 재가방문 봉사활동의 핵심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주유소 사장은 “독거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그 분들의 삶의 현실이 가슴속으로 다가와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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