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위한 시민단체 적극협력 요청
에너지절약 위한 시민단체 적극협력 요청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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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부 장관 초청 민간단체장 간담회

 산업자원부 장관초청 민간단체장 간담회가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김홍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정부인사 및 국내 주요 NGO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프레스센타에서 열렸다.
이날 산업자원부는 시민단체 대표들에게 2001년도 에너지소비구조 혁신을 위한 에너지이용합리화시책을 설명하면서 에너지저소비형 산업구조의 안정적인 정착, 건물·수송등 각부문의 에너지효율 제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있는 대체에너지 개발·보급체계 구축, 에너지가격구조 개편의 차질없는 추진과 법·제도 정비를 통한 에너지절약기반 확충, 민간 자율의 에너지저소비 실천문화 확산을 에너지절약정책 추진방향으로 설명했다.
이날 신국환 산자부 장관은 “올해 유가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고유가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며 “에너지절약을 위해 정부도 제도적인 기반조성을 할 것이지만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신장관은 또한 “한국전력 등 에너지공기관 민영화의 원활한 추진과 에너지가격 개편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NGO들은 이에 대해 에너지절약을 위해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하고 본질적인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대체에너지 개발·보급 등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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