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油價, 부시 감세정책지지로 소폭 상승
국제油價, 부시 감세정책지지로 소폭 상승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1.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는 반발 매수세 유입과 더불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Greenspan 의장이 부시 대통령의 감세정책 지지소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경제발전을 촉진시키는 요소로서, 결국 석유소비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시장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참석하고 있는 경제분석가들도 미국과 일본의 경기침체에도 불구, 세계경제가 극도의 경제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것도 시장 강세에 일조했다.
한편, Ceyhan항과 Mina al-Bakr항에서의 이라크産 원유선적이 계속되고 있어 이라크의 석유수출 차질 우려감은 다소 사라진 분위기로 전망됐다.
이라크는 지난 해 UN과 수출가격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자 석유수출을 중단했었으며 지난 해 11월 100만b/d 까지 석유수출이 감소되기도 했다.

<김동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