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서비스 체제는 제품수리를 의뢰한 고객이 웹 상에서 제품수리 서비스 진행상태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가진단을 통해 간단한 고장이나 프로그램 상의 애로사항을 온라인 지원을 통해 고객서비스센터를 찾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것.
여기에 고객의 서비스 이력정보를 고객, 서비스 지정점, LG산전 관련부서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고 제품 품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LG산전 입장에서는 서비스 지정점별 자재사용량 및 재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서비스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배성한 LG산전 고객지원팀 과장은 “산업용 제품은 고장이 났을 경우 신속한 처리가 되지 않으면 피해가 크다”며“e-서비스 시행이 많이 되고 있는 가전제품보다 오히려 산업용 분야에서 e-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LG산전은 e-서비스 체제 구축으로 연간 8억원의 비용절감 효과와 고객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산전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 에니니어링에서부터 설비의 운영·보수까지 e-비즈까지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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