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電 올예산 1.9% 감소한 25조5,918억원
韓電 올예산 1.9% 감소한 25조5,918억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1.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탄公 2,776억원으로 6% 감소
석유公·광진公 각각 10.9%^7% 증가

2001년도 한국전력공사의 예산이 2000년도 26조784억원에서 1.9%, 4,866억원이 감소한 25조5,918억원으로 정해졌다.
대한석탄공사도 0.2%, 6억원이 감소한 2,776억원으로 결정났으며, 대한광업진흥공사는 7%, 37억원이 증가한 561억원에, 한국석유공사는 10.9% 714억원이 증가한 7,266억원으로 각각 예산이 확정됐다.
기획예산처가 지난 8일 밝힌 한국전력 등 13개 정부투자기관의 2001년도 예산에 따르면, 2001년도 13개 정부투자기관의 예산은 전년 46조 4,957억원 대비 2.1% 감소한 45조 5,205억원으로 정해졌다.
이들 기관의 경비는 4.3% 증가한 19조 837억원으로 결정났는데 유가인상에 따른 한전의 연료비 증가 등 1조 193억원, 통신비·전력 수도료(422억) 경비 증가 등 724억원국민연금, 노후건물·장비 등 수선유지비(230억), , 수공의 댐·광역상수도 등 신규취득 자산 감가상각비(614)억 등이 주요 증가요인으로 나타났다.
사업비 및 기타 예산은 2000년 대비 7.0% 감소한 24조 6,577억원으로 확정됐다.
한전의 출자사업 7,496억, 발전설비 투자 4,174억 등 사업비 감소 1조 1,897억원, 수공의 수자원개발 및 상수도건설 등 사업비 감소1,897억원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기획예산처는 투자기관의 예산 편성과 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인건비관리의 합리화, 재무정책·예산운영 및 경영혁신 노력 등을 투자기관의 경영평가지표에 반영하고 있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상여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민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