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名人·名匠 기네스북 ‘화제’
한전, 名人·名匠 기네스북 ‘화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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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록·별난 기록 등 40년 野史 모아

한국전력(사장 최수병)은 사내 각 분야에서 최고 및 최초기록을 달성한 직원들의 활동상을 담은 책자 ‘기업문화를 가꾸는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도전과 창의정신으로 각 분야 최고의 경지에 이른 최고기록 보유자 49명과 자신이 맡은 일을 새로운 발상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높인 신지식 전력인 13명, 함께 일하는 부하·동료·상사로부터 칭찬을 받은 칭찬릴레이 주인공 71명 등 총 143명의 활동내용을 사진과 함께 싣고 있다.
최고기록 보유자로는 토익 최고점수(990점)를 보유한 전력연구원 장창희 과장과 기술자 자격증 분야에서 전기안전관리기술자 등 3개의 기술사자격증과 5개의 1급 기사자격증을 획득한 배전처 최진만 부장 등이 있다.
또한 별난 기록의 소유자로는 5년동안 681통의 연예편지를 주고받은 부산지사 이호평 과장, 장애인시설·병원·양로원 등을 돌며 400여회의 인형극을 공연한 울산화력의 양기실 과장,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재생불량형 빈혈로 죽은 후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165회의 헌혈을 한 제주지사 전성협씨 등이 있다.
 전씨는 5만4,800여장의 우표를 수집해 이 분야에서도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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