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매출 1위 등극
GS건설 매출 1위 등극
  • 이성호 기자
  • 승인 200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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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건설업계 매출 2조8047억
GS건설이 상반기 매출 1위에 등극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상반기 매출액은 2조8047억원으로 전년 상반기에 비해 5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의 실적 증가는 그룹공사인 파주LCD공사 등 건축부문 수주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GS건설에 이어 삼성물산 건설부문(2조4160억원)이 2위, 대우건설(2조3967억원)이 3위, 대림산업(1조9677억원)이 4위, 현대건설(1조9511억원)이 5위 순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대우건설이 233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각각 1880억원, 1678억원을 올려 2, 3위에 올랐다.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공공공사 수주에서도 1위에 올라 하반기 매출액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대형 해외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매출실적이 줄었으나 해외현장 손실 감소와 도급이익률 증가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8% 늘어난 126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도 매출은 줄었으나 수익성 중심의 수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7% 늘어난 1880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4.3%나 증가했다. 

순이익은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1878억과 1863억원을 기록해 1,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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