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신재생 기술협력 강화
한·중 신재생 기술협력 강화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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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워크샵…바이오 실증사업 추진 합의

한국과 중국간 신재생에너지 기술협력이 강화된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열린 제5차 한·중 신재생에너지 워크샵에서 양국은 ‘1MW급 파워 타워(Power Tower)형 태양열 발전시스템’과 ‘바이오디젤 년산 5000톤 생산’실증사업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태양열 발전시스템 개발사업은 티벳의 태양광·풍력 발전시스템 사업과 같은 과정을 거쳐 추진하게 되며, 바이오디젤 생산공정 실증사업은 중국측에서 부지와 원료를 제공하고 한국측이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양국은 5차례에 걸친 실무위원회, 공동세미나 4회 개최 등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존의 실무위원회와 세미나를 통합해 워크샵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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