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와 에쓰오일은 28원씩 올려 직영주유소 예상판매가격을 ℓ당1324원과 1295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이들 정유사는 대부분 등유와 경유에 대해 ℓ당 평균 5원씩 내리기로 했다. SK의 경우 실내등유가격을 ℓ당 평균 655원, 보일러등유 640원, 경유 704원으로 조정했고 LG정유는 실내등유 652원, 보일러등유는 642원, 경유는 704원으로 각각 5원씩 인하했다.
현대정유는 실내등유 648원, 보일러등유 638원, 경유 704원으로 5원씩 인하했고 에쓰오일은 실내등유 629원, 보일러등유 622원, 경유 671원 등으로 내렸다.
정유사들은 “환율상승과 함께 국제 석유제품시장에서 휘발유 가격이 올라 국내휘발유 판매가격을 올리기로 했다”며 “경유와 등유의 경우는 국제가격이 크게 떨어져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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