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회의도 에너지절약형’
‘에너지관리공단 회의도 에너지절약형으로 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진과 사업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별 KPI(핵심성과지표)추진 등 경영전반에 관한 경영전략회의를 에너지절약형 회의로 개최했다.
에관공의 경영전략 회의는 그동안 종이 없이 모니터 화면을 통해 회의자료를 직접 볼 수 있는 노페이퍼(No paper)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며 이번 회의부터는 지사장의 회의참석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시스템이 추가로 도입됐다.
이에 덧붙여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는 6월부터는 임직원들이 넥타이를 매지 않는 노타이(No tie) 차림으로 회의에 임하는 등 에너지절약 도모를 위한 절약형 회의 시스템을 갖췄다.
에관공 한 관계자는 “종이없이 노트북에 의한 회의자료 관리로 1회당 83만6000원과 화상회의를 통해 1회당 200만원, 지사장들의 본사 출장비용 절감 등 연간 20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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