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가스公 발전용 가스공급 계약 체결
포철 가스公 발전용 가스공급 계약 체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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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과 한국가스공사간의 발전용 천연가스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15일 한국가스공사는 포철과 포항·광양 발전용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5만톤을 포함해 2001년 56만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연간 55만톤 등 총 2백45만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철의 천연가스 공급은 당초 2002년 3월까지였으나 포철 LNG터미널 사업이 순연되면서 가스공사와의 가스공급 기간을 연장해 2000년 11월 15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발전용 천연가스를 공급키로 양측이 합의, 최종 계약이 이뤄졌다.
포철은 현재 광양과 포항에 LNG발전소를 가동중에 있으며 광양은 50만4천KW급, 포항은 34만5천KW급으로 총 84만9천KW의 발전용량을 가지고 있다.
포철과 가스공사는 이번 가스공급 계약 체결로 월별 물량에 대해서는 매년 양측이 연도별 매매물량을 기준으로 상호 합의하에 결정토록 하고 비상시에 대비해 최소 48시간 사용분의 비상연료를 확보토록 했다.
또 불가항력적 사유를 제외하고는 약정물량을 인도하지 못할 경우 비상 연료를 사용하며 비상연료 사용시에는 연료비 차액보상을 한다는데 양측이 합의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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