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대북 에너지사업 성공 관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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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에너지사업 성공 관건 ‘변수’
  • 이성호 기자
  • 승인 2005.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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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자원협력사업 별도 추진 안해”

대한광업진흥공사의 대북 광산개발협력 확대 추진으로 인해 북한에 매장된 자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실제로 북한에는 상당량의 광물자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은 석탄, 철광석, 선철, 압연강재, 아연등 금속채취 광공업 부문의 생산량을 대대적으로 늘려 무산광산연합기업소, 검덕광산연합기업소 등에서 철강 및 연·아연 제품의 대중국 수출실적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주에너지원인 석탄은 연간 생산량이 약 2000만톤으로 국내 생산량 286만9000여톤과 비교할 경우 약 7배에 달한다. 대북사업은 남북긴장완화라는 정치적 측면과 더불어 한민족이라는 정서아래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왔다.

북한의 광물자원 협력사업은 광진공이 정촌 흑연광산에 62억원을 투자한 바 있으며 최근 무산철광산 시설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광물 협력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7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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