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평 규모…1440억 투자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에 20만평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가
들어선다.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은 전북도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택한 4대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 전북도는 1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수행중인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를 열고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윤곽을 공개했다.
부안군 하서면 일대 20만평 부지 내에 공원 10만평, 실증·연구단지 10만평 규모로 조성될 테마파크는 ▲국민 체험·레저활동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 ▲관련 산업 육성 등의 거점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조성된다.
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시범 생산시설을 갖추고 이를 이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테마파크 내 주거, 운송 등을 자체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로 가동하는 한편 이 곳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바탕으로 주변에 관련 산업단지를 유치한다는 전략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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