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우즈벡 우라늄·금 개발
광진공, 우즈벡 우라늄·금 개발
  • 이성호 기자
  • 승인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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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탐사권 획득

▲ 박양수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오른쪽)은 최근 우즈벡 카리모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광진공 프로젝트에 대한 우즈벡 내각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규 광물자원 탐사 및 개발프로젝트 제공, 국내기업의 우즈벡 진출확대 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광물자원인 우라늄 과 금의 개발 탐사권을 획득했다.
박양수 사장은 지난 11일 우즈벡 지질위원회 아크흐메 도프 위원장을 만나 우즈벡과 광물자원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잔타우르(우라늄)와 자파드노(금) 프로젝트 공동 탐사 및 개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광진공은 광물탐사에 소요되는 약 420만 달러를 우즈벡 지질위원회에 위탁, 탐사결과가 좋을 경우 국내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1∼2억달러를 유치할 계획이다. 자파드노 금 프로젝트는 국내 (주)삼탄, 중소기업중앙회, (주)신동 에너콤, (주)경남기업 등이 컨소시엄 구성을 희망하고 있으며 우즈벡 승인후 오는 10월경부터 본격적인 탐사가 착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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