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보유하고 있는 한국가스해운의 주식 4만4천주(액면가 4억4천만원) 전량을 남성해운(주) 등 민간 5개사에게 1주당 25,064원씩 총 11억 2백만원에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매각가격은 산동·삼일 등 2개 회계법인이 평가한 주식가격을 산술 평균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이에따라 정부의 공기업민영화 추진계획과 가스산업 구조개편 기본계획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의 자회사인 한국가스해운(주)이 민간에게 완전 매각됐다.
당초 한국가스해운은 인천 LNG생산기지에 입출항하는 초대형 LNG수송선을 도선하는 업체로서 올해말까지 민간에 매각할 계획이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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