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인 해양 석유 기술자 포럼
2005 한국인 해양 석유 기술자 포럼
  • 한국에너지
  • 승인 2005.05.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EA 주관, 미 휴스턴서 열려

KOEA (Korean Offshore Engineer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2005 한국인 해양 석유 기술자 포럼이 지난 5일(현지시각) 미 텍사스 주 휴스턴의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75 명의 석유 관련 메이저 회사, 선급협회, 그리고 대학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미 텍사스 주 휴스턴은 세계 석유 및 가스 개발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매년 5월 첫째 주 세계 해양 기술 박람회 (OTC - World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가 열리고 있으며, 2003년부터 이 행사에 발 맞추어 휴스턴 한국인 해양 석유 기술자 모임에서도 관련 기술 포럼을 개최해 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포럼은 매년 세계 에너지 동향에 맞추어 그 주제를 선정, 올해는 이 지역 소재 석유 관련 기업, 선급협회, 그리고 대학에서 일하고 있는 45 명의 한국인 기술자 및 교수들과 KORAS를 비롯한 한국 해양 석유 개발 관련 기업 기술자 30 명이 참석하여 LNG 터미널 관련 신 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계적 석유 회사인 BP를 비롯한 여러 에너지 관련 기업들도 이 포럼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달라진 한국인 해양 석유 개발 전문가 모임의 위상을 보여 주었고, 이 자리에는 휴스턴 주재 총영사도 함께 참관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오일게이트’ 사건을 접한 참석자들은 “유전 개발사업은 그 사업의 특성상 완벽히 검증된 석유 탐사 전문 기관과 투명한 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포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KOEA 홈 페이지(www.offshoretech.org)에서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