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구 대우종합기계) 대표이사 사장에 최승철 전 두산메카텍 사장이 취임했다. 최 사장은 기계산업 분야에서의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초대사장으로 취임했다.
최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7년 두산메카텍의 전신인 두산기계에 입사해 지금까지 기계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99년 두산메카텍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사장직을 수행해왔다.
인천공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 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제품 경쟁력 및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ISB 관련 시장에서 ‘글로벌 TOP 5’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성장전략을 추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