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첫 모의거래
환경부는 지난달 17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발전소, 지역난방공사, 소각장
등 1종 사업장 27곳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물질 배출권 모의거래를 처음 실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국립환경연구원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된 모의거래 결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 오염물질별로 82∼156건의 배출권 거래가 이뤄졌으며 거래량은 341∼6812t에 달했다.
오염물질별 거래가격은 ㎏당 294∼1104원으로 총량초과부과금(2900∼6500원)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었는데 이는 사업장에서 오염물질 방지시설 등을 조기설치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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