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국제워크숍 10월 개최
온실가스 감축 국제워크숍 10월 개최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5.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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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방안 논의를 위해 우리나라와 멕시코, 중국, 인도, 브라질, 남아공 등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국제 전문가 워크숍이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제 13차 유엔 지속가능발전위원회(UNCSD) 참석차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을 방문했던 곽결호 장관이 미 현지에서 이들 해당국 대표들과 만나 원칙적으로 이같이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곽 장관은 또 오는 11월 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 11차 기후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위스, 멕시코,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등 환경협력그룹(EIG) 회원국과 환경장관회의를 갖기로 했다.

UNCSD는 이번 회의에서 2015년까지 불안전 식수공급 인구(11억명)와 위생시설 미공급 인구(약 24억명)를 50% 감축하고 2020년까지 슬럼인구(약 10억명) 중 1억명을 줄이기로 하는 내용의 정책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5월 2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본에서 열리는 협약이행점검 3차 회의에 이례적으로 북한대표 2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리정부에 북한의 조림사업 등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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