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회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 개최
대구시 제2회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 개최
  • 김경환 기자
  • 승인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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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제2회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에너지 절약,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이 중대한 국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확대를 위해 대구광역시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에너지신문이 주관하며 산업자원부, 환경부, 신재생에너지협회 등의 국내외 에너지관련 18개 기관단체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8개국 9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200부스규모의 전시회와 함께 비즈니스 포럼, 기술세미나, 신제품발표회, 체험행사 등이 열리게 되며, 전시품목은 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 폐기물, 연료전지, 수소, 석탄액화가스 등 11개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와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에너지고효율기자재, 친환경에너지 관련제품 및 기술 등이다.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유일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과 에너지산업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친환경에너지의 상용화와 구체적 실천방안을 찾는 특색 있는 행사로서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일본의 MSK, Lapace system과 오스트리아의 Fronius, 중국의 중산밴티지가스, 독일 InproSol 등이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참가를 확정한 가운데 Sharp, Kyocera, Powerlight, SMA 등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업체들이 국내시장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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